크로스핏 스타 사라 시그문드도티르, 자가면역질환 고백, 2024 시즌 종료

CrossFit Star Sara Sigmundsdottir Reveals Autoimmune Disease, Ends 2024 Season Profile Picture

아이슬란드 출신의 유명한 운동선수인 사라 시그문드도티르가 최근 자가면역질환과 싸워왔음을 밝혀 올해 크로스핏 준결승에서 기권하고 2024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

사라 시그문드도티르의 크로스핏 유산

시그문드도티르(사라)는 크로스핏 분야에서 지울 수 없는 자취를 남겼다. 그녀는 크로스핏 오픈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게임 무대에 계속 등장해 두 번 연속으로 포디엄에 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의 이번 시즌 무대에서의 부재는 크로스핏 커뮤니티에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반응성 관절염: 장애물

시그문드도티르의 경쟁적 노력을 방해한 자가면역질환은 “반응성 관절염”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감염에 반응하여 발생하며, 주로 장, 생식기 또는 요로 등에서 시작된다.

반응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과 붓기를 동반하며, 특히 무릎, 발목 및 발에 영향을 미치고, 눈의 충혈, 배뇨 불편감 등과 함께 나타난다. 세균 감염에 기인한 이 자가면역 반응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 관리를 위해 약물과 물리 치료가 필요하다.

사라 시그문드도티르의 건강 문제

크로스핏의 아이콘은 2021년부터 일련의 건강 문제에 직면해 왔다. 그것은 무릎 부상으로 시작되어 ACL 파열과 그 해 오픈 직전의 수술로 이어졌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시그문드도티르는 계속해서 노력했으며, 2022년 마지막 기회 예선에서의 실패와 지난해 준결승에서의 팔꿈치 힘줄 파열 등 여러 setbacks를 겪었다.

시그문드도티르의 건강 문제는 2020년 5월의 한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스 점프에서 발생한 심각한 다리 상처가 감염을 일으켜 면역 시스템의 과잉 반응을 촉발했고, 결국 현재의 자가면역 진단으로 이어졌다.

역경 극복

그녀가 겪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시그문드도티르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굳건한 의지를 잃지 않고 있다. 현재 크로스핏의 꿈을 잠시 접어야 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그녀의 초점은 건강을 회복하고 이전보다 더 강하게 돌아오는 데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크로스핏 세계가 이 어려운 시기에 사라 시그문드도티르를 응원함에 따라, 그녀의 변치 않는 결단력은 영감을 주는 등불로 작용하며, 스포츠와 동일시되는 회복력과 끈기의 본질을 체현하고 있다.